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타이페이 국립 중정 기념당

여행가는 배씨

by YeossinyeBaessi 2024. 12. 29. 09:25

본문

그래도 여행왔는데 우리도 랜드마크는 좀 가줘야 하지 않겠니? 하며 방문한 국립 중정 기념당.

이곳은 신해혁명 이후 쑨원과 함께 자유중국을 수립하려고 했던 장개석(장제스)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곳이랍니다.

3시 넘어서 느긋하게(라고 쓰지만 여행와서 호텔에서만 너무 뒹구는 거 아니니?) 나갔답니다.

그린라인 국립 중정 기념당 5번 출구로 나와주세요~

요렇게~ ••)/

저흰 식사를 하고 측면으로 들어갔더니 조경(?)이 정말 잘되어있네요~

안그래도 하야니 예쁜 다리가 색이 순간 순간 변해서 시선 강탈!


여기서 돌아다니며 느낀 건데,
새들이 겁대가리가 없음...
사람이 오든 말든 지 할일만 하고 있음.

먼지 모를 새들이지만 예뻐서 찍어봤어요. ㅋㅋㅋ



운좋게 그냥 들어갔는데 교대식 마무리로 깃발을 내리고 있네요.

제복은 항상 옳아!
절도 그 잡채!!!
너무너무 멋있었어요!!!


와우~
공간이 넓직해서인지 탁 트인 느낌이 너무 좋아요.

무엇보다 후줄근한(?) 건물들을 잔뜩 보다 새하얗고 절제미 있는 이 기념당 건물을 보니... 너무 매력있네요.

이뻐!!! 너무 이뻐! @@

... 니네 어디서 많이 보던 무늬들이다...?

전 이 천장이 그렇게 맘에 들더라구요?

장개석씨...
한국의 독립운동을 지원해주기도 하셔서 우리나라에서 건국훈장을 드린 분입니다.
머... 각자의 사정으로 평이 매우 갈리기 때문에 더 알아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검색을 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


아까 저희는 5시 살짝 넘어서 들어온지라 의장대 시범은 보지 못하고 마무리 깃발 정리만 봤어요.

멋져서 졸졸 따라갔다는. ㅋㄷ

다시 봐도 예쁘네요.

이 건물은 정면 입구 좌측에 있는 곳인데, 기념당과 다르게 빨강 믹스라 조명 받으니 워후~

갤러리였던 거 같네요. 저흰 다른 일정이 있어서 들어가 보지는 못했어요.

조명이 켜지기 전에도 깔끔하니 나름의 멋이 있지만, 개인적으론 4시 50분 쯤 들아가셔서 이렇게 조명이 들어온 모습을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넘흐 예쁘자나!!!

외벽에 있는 창들이 무늬가 다 달라요.
그러면서도 조화를 이루는게  참 멋스럽~


이상! 중정 기념당 소개였습니다. ^^







'여행가는 배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립 대만 만화 박물관  (2) 2025.01.02
대만 국립 고궁 박물관 2탄  (2) 2024.12.29
타이페이 꼬치훠궈  (2) 2024.12.26
대만 국립 고궁 박물관  (7) 2024.12.25
원저우따훈둔 - 스린역 훈둔탕  (5) 2024.12.25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