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 왔으면 훠궈를 먹어봐야죠?
오늘 소개시켜드릴 식당은 꼬치훠궈집이예요.
Lujiba-Chengdu Chuan Chuan Hotpot
원래는 육수가 얼려서 귀엽게 나오는 곳을 가려고 했는데 이게 더 특색 있는 것 같아서 꼬치훠궈집으로 결정 했답니다.
다행히 저희가 보러가는 경극 극장 근처에 평점 좋은 곳이 있더라구요.
이건 머~ 여기 가라는 계시죠. ㅋㄷ
오렌지선 10번 > 중산 초등학교 < 근처에 있어서 교통도 편리합니다.
술도 팔고~ 아무래도 식사 후 옷에 훠궈향(?)이 배일거 같아서 일부러 저녁시간에 방문 했습니다.
뽀작뽀작 찾아서 들어가봅니다.
가게 괜찮쥬?
인원수 말하고 권하신 자리에 앉으니 중국어 메뉴판 주십니다.
구글 번역기 돌리고 있으니 영어 메뉴판 주셨어요. 감사 ㅠㅡㅠ 한참 걸릴뻔~
탕은 388위안에 제공되고,
같이 주신 펜으로 원하는 음식들을 체크 하면 되더라구요.
구글 리뷰쓰면 개당 10위안짜리 꼬치가 9위안이 되는 마법?! ㅋㅋㅋ
당연히 해야죠!!!
소스를 만들거나 꼬치, 그릇, 집개, 국자, 음료등은 셀프입니다.
저희는 일단 이렇게 주문해 봤어요.
먹어본 결과 홍탕은 1단계를 추천합니다.
향신료, 매운 거 잘 못먹는 신랑이 좀 힘겨워 하더라구요.
산초가 아주 산더미(?) 들어갑니다.
음료 가격은 냉장고에 붙어있어요.
꼬치는 서빙해주신 비닐 씌운 접시에 담아오면 되요.
요렇게~
앵거프 비프 슬라이스
양고기 슬라이스
소스는 취향대로~
매운거 좋아하는 전 고추, 고수 잔뜩.
같이 주문한 스페셜 소스(아래쪽 붉은 접시)도 직접 만든 소스그릇에 넣고 쉐킷쉐킷~ 했어요.
고추 간것, 콩가루, 땅콩인듯.
기본 탕안에 두부 몇개랑 선지 같은 덩어리가 들어있었어요.
선지도 맛있었는데 많이는 못먹겠더라구요~ 먹어보니 굉장히 부드럽고 탱글 고소해서 신나서 먹었는데 먹다 보니 끝엔 좀 힘들어서 다 못먹은.
신랑은 양고기는 별로 안좋아해서, 비프 추가로 또 시켰구요~
꼬치는 머~ 말해머해요 -ㅂ-)...
4인 가족 양껏 먹고
팟 388+ 꼬치 47개 (470-> 리뷰 할인 423)+ 칭따오 (130×2)+콜라 30+사이다 30+소스 15+앵거스 비프 슬라이스(380×2)+양고기 슬라이스 220= 총 2126위안
한국돈으로 10만원 안나왔어요.
영수증은 없어요! 어차피 칼계산.
가게 굉장히 깔끔하고, 화장실도 좋고~
화장실 안에 여성용품, 가글과 치실도 구비되어있어요.
꼬치훠궈 체험해 보고 싶으신 분들!
추천 드립니다.
https://maps.app.goo.gl/mFZ4FZBbsEzoMxhH8
Lujiba-Chengdu Chuan Chuan Hotpot
www.google.com
오늘도 내돈내산♡
다들~ 즐거운 여행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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