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저우따훈둔 - 스린역 훈둔탕
고궁박물관에 가려고 스린역에 도착해서 들어간 음식점이예요. 역에서 고궁박물관 가는 버스 타는 길목에 바로 보입니다.가게는 이렇게 생겼어요. 지나가다 완탕면인가 하고 맛있어보여서 그냥 슉 들어갔습니다. 완탕면은 언제 먹어도 무난하니까요~ 개인적으로 먹는 걸 좋아하긴 하지만, 여행와서 음식점을 따라 이동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호텔 근처라든지, 그날 그날 가야 하는 동선에 있는 식당들 중 보기에 맛있어보이거나 당기는 메뉴가 있는 곳이 들어간답니다. 진입하자마자 사장님이신 듯한 남자분이 보더니 어디서 왔냐며 한국에서 왔다니 한국 메뉴판을 주셨습니다. 한국어는 못하시지만 영어는 하세요.... 한국 메뉴판 아니었으면 또 가게이름도 못적을 뻔... ㅋㅋㅋ쨌든 받아들고 이층으로 가라시길래 올라갔습니다. 주문판과 같은 ..
여행가는 배씨
2024. 12. 25. 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