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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루프박스 린드메이드 장착기

쇼핑하는 배씨

by YeossinyeBaessi 2020. 10. 2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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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바꿀 생각이 없는대 애들은 커가고 수납이 너무 부족해서 고민하다 레이에 루프박스을 해야겠다 결정했어요.

제가 원래 가성비 엄청 따지고, 충동구매 그 자체인 사람인대...
제 기준으론 정말 많이 알아보고, 여러날 고민해서 결국 결정한게 린드메이드 입니다.

단점도 알고 했고 하기 전에 불만도 좀 있었어요.
그래도 결국 제 레이는 린드메이드를 하게 되었습니다만, 하고 나니 너무 좋아요.
사실 요즘 외출을 안해서 좀 지나서 짐도 싣고, 운행을 해서 고속도로도 좀 타고 한 뒤에 올릴 생각 이었는대...

비도 안오는 오늘 점심에 절로 낮술을 부르는 호박전과 김치전을 했다가... 손이 미끄러져서 글이 등록됬네요 ㅋㅋㅋ 그래서 그냥 올라간 김에 써봅니다.

ㄴ 냠냠♡ 이 글을 쓰게 만든 나의 호박전... 쿨럭!

레이 린드메이드 주문하고 설치까지 약 20여일이 소요됐습니다.
전 한달 생각했는대 생각보다 대기기간은 짧았어요. ^^

거주지가 서울이라서 레이 린드메이드 장착가능한 곳 중에서 가장 가까운 하남에서 했습니다.

먼저 제가 린드메이드를 선택한 이유는

1. 본 차의 디자인을 해치지 않을 것
2. 수납이 많이 될 것
3. 차고가 많이 높아지지 않을 것 (가능하면 2미터 제한 구건물을 들어갈 높이)

이 세가지 였습니다.

레이는 차 자체에 루프랙이 없어요. 그래서 루프박스을 달려고 하면 루프랙을 별도로 달아야 하고, 저는 사실 이 루프랙 + 루프박스 조합이 맘에 들지 않았어요... 풍절음이고 머고 다 떠나서 그냥 외관상 저의 취향에 안맞.... 쿨럭 쿨럭...

어쨌든 가성비때문에 처음에 고려했다가 바로 제외시키고 남은게 린드메이드와 신카탑 두 회사였습니다.

상담도 하고, 검색도 하고 알아본 결과.
금액도, 높이도, 대기 기간도 비슷한 대... 바닥면에 차이가 좀 있더군요. 그 면때문에 용량이 100리터 정도 차이가 나구요. 신카탑이 700리터로 100리터 더 큽니다.

2미터 제한 건물의 경우 보통 2미터 10정도의 층고라는대 제가 가는 건물에 장착한 레이가 들어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알고보니 두회사 모두 장착후 차고 2미터 5~6센치였습니다.

사실 저는 다른 면은 다 신카탑이 마음에 들었는대 바닥면때문에 린드메이드를 선택했습니다. 심지어 가는 거리도 신카탑이 더 가까워요...

쨌든 나름(?) 긴 고민 끝에 결정!

ㄴ 룰루랄라! 신나게 설치하러 가봅니다.
대략 한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십니다.

ㄴ 이게 바로 제 차가 쓸 모자!

마감때문에 실망하신 분들이 종종 있다는 글을 봤었는대 머 전 나쁘지 않았어요.

ㄴ 처음 머리올리려고 조사 할때부터 정보가 너무 얻기 힘들어서 내가 할때는 많이 찍고 많이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찍었습니다. =_=);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금액때문에 고민 많이 하시더라구요. 린드메이드가 비싸긴 해요 ㅜㅜ. 카드가 158만원...

ㄴ 머리 올리기 전 제 차의 모습입니다.

ㄴ 제 차의 안테나는 하드예요. 린드메이드 설치 후 약간의 반항(?)을 합니다. 이건 나중에 계속 보시면 알아요.


ㄴ 지붕에서 빠진 부분이 보이시나요?


ㄴ 바로 얘를 잠깐 뺐습니다. 나중에 저 구멍에 맞추어 얘도 잘라집니다.

ㄴ 바로 이 부분에 구멍을 뚫습니다. 양쪽에 1센치 구멍 2개씩 총 4개. 아파도 좀 참으렴 =_=);;;; 원래... 예뻐지려면(?) 고통이 따르는 거야...


ㄴ 실리콘 작업도 하십니다. 그렇게 섬세하진 않네요. 또르르... 하지만 이걸 해야지 누수와 녹을 그나마 방지할 수 있다고 하시네요. 보시다시피 도색부분을 깍아내버리고 작업했기때문에 저 부분에 녹스는 건 어쩔수 없습니다. 전 그냥 감수하기로 했습니다. 일주일 정도 세차나 빗물이 닿지 않게 주의 합시다.

사실 예약 직전에 인터넷으로 린드메이드에 대한 안좋은 글을 봤습니다만 양쪽다에서 정확한 이야기를 못들어서 고민하다 문제 있으면 당연히 as되겠지 하고 그냥 했습니다. 어차피 전 수납공간이 무조건 필요하고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요. 하실 분들은 이런 부분을 꼭 숙지하시고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검색해도 안알려줌요 ㅎㅎㅎ.

린드메이드 자체가 약 40kg로 굉장히 무겁고 한번에 바로 올리는게 아니라서 작업하시는 분도 힘드시고, 자리 잡는 거 체크하느라 여러번 올렸다 내렸다 하셨어요.

제가 계속 옆에서 보면서 사진찍고 해서 더 힘드셨을듯.
사실 장착시간이 무려 풀로 2시간 걸렸습니다.
다른 차의 3배 걸린다고 하시더군요 ㅎㄷ.
괜히 장착점이 드믄게 아니었어요...

쨌든 포스팅은 계속 됩니다.


짜잔~

ㄴ 레이의 변신은 무죄♡

너... 너무 예쁘다...


ㄴ 내부도 보셔야죠? 제 선택의 결정타가 된 바닥면.
참고로 변색이나 쇼바도 2년 무상 as라고 들었습니다. 설치시 차 넘버가 본사에 등록됩니다. 단, 제품 변형시키면 as 안된대요.


ㄴ 안테나가 <<< 부분에 굽혀져 들어가 있습니다. 하드라서 짐이 없는 상태에서 처음엔 저 부분이 살짝 뜨는 듯합니다.


더 타보고 나중에 짐샷+고속도로 후기를 추가해 보겠습니다.


--- 이상 제 돈주고 사서 단 레이 린드메이드 장착기 였습니다.


p.s.
레이 린드메이드... 수납 미쳤습니다. 현재 5-6인용 원터치 그늘막, 캠핑의자 1인용 2개와 2인용 1개, 아동 스쿠터 2대, 텐트 매트, 돗자리(앰보싱 있는 두꺼운 것), 파라솔, 기타 자동차 용품 등등 다 실어져 있습니다.

90km 이상 달리면 풍절음이 들립니다. 예전에는 약 130km로 달릴때 나던 소리가 나기 시작해요.
그런데 운전할때 느낌이 무거워서 속도내고 싶은 생각이 사라져서 매우 안전 운전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연비는 머 그냥 저냥 좀 더 든다고 생각하고 타는 지라 별 생각이 안드네요.

이상! 레이 린드메이드 추가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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